[태그:] 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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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강산푸르게푸르게총서 21
황톨톨이가 옛날엔 정짓담살이 혔지■ 소개 패밀리가 떴다, 이야기 엮는 백운 마을조사단 구름도 쉬어가는 땅 진안에 독수리 5형제 패밀리가 떴다. 시 쓰고, 그림 그리고, 이야기 듣고, 글 쓰는 사람들 다섯이 백운 사람이 되어, 먼저 장롱 위에서 먼지 쓰고 있던 사진첩을 꺼내 전시를 했다. 버스정류소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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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강산푸르게푸르게총서 20
검은 땅에서 꿈을 캐다■ 소개 왜 사북 고한은 카지노의 도시로 불리게 됐을까 광산으로 유명하던 검은 도시 태백, 사북, 고한 등은 1989년 석탄 합리화 사업이라는 산업 구조조정 때문에 반쪽 도시가 됐다. 인구의 절반이 떠나고 많은 광산들은 폐광이 됐다. 갑작스런 정부의 조치로 하루아침에 산업과 도시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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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강산푸르게푸르게총서 18
슈퍼맨과 콜센터■ 소개 지역과 만나고, 지역을 고민하고, 지역을 색칠하니, 지역이 보인다 슈퍼맨이 운영하는 콜센터? 익산에 있는 익산희망연대 사람들은 슈퍼맨이다. 현수막 걸고 철탑 세우고 무대 쌓는 이벤트 업체 직원이다가, 어느 순간 웹 관리자가 되고, 설문지 개발하고 분석하는 여론조사 전문가에서 영상 제작과 편집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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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강산푸르게푸르게총서 17
염리동, 소금마을 이야기■ 소개 10대들이 길어 올린, 사라질 마을 이야기 마포 종점과 소금 창고가 먼저 사라지고, 마포 종점과 소금 창고가 있던 마포구 염리동의 구불구불한 골목과 다닥다닥 붙은 지붕들이 사라진다. 사람들은 늘 무엇이 사라진 뒤에야 소중함을 깨닫게 마련인가 보다. 2011년 뉴타운 재개발이 시작되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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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강산푸르게푸르게총서 16
우리들의 구로동 연가■ 소개 구로‘공단’에서 구로‘디지털산업단지’로 ‘구로’는 지혜를 상징하는 아홉 노인이 오랫동안 살았다고 해서 붙은 이름이다. 구로공단이 형성되기 전 구로는 도심에서 추방된 철거민들의 주거지였다. 하지만 우리에게 구로는 구로공단으로만 알려져 있다. 1964년 수출산업공업단지 조성 법안이 제정되면서 1967년에 구로공단이 처음 만들어졌다. 도시 외곽의 철거민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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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강산푸르게푸르게총서 15
원주발 파리행 페이퍼로드■ 소개 시민은 축제의 주인공이 될 수 없을까 드라마 ?시티홀?의 주인공은 ‘밴댕이 아가씨 축제’의 비리를 폭로하는 전직 시청 공무원이다. 많은 사람들이 웃으면서 보고 있지만, 이런 일이 드라마 속의 허구가 아니라 우리 주위에서 실제로 벌어지고 있다는 사실을 우리는 잘 알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