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열린 2025 사회적가치투자대회를 기억하시나요? 200명의 청중심사단이 소셜디자이너들의 이야기를 듣고, 지역의 변화를 위해 한 표를 보냈던 자리였습니다. 그때의 응원은 현장에서 사업으로 이어지고, 일자리를 만들며, 지역의 변화를 뒷받침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그중 충남 홍성군에서 활동하는 ‘집단지성’ 김만이 소셜디자이너의 근황을 전합니다.
🌱 청년이 지역에 자리 잡는 길,
4단계에서 5단계로
집단지성은 홍성에서 삶의 터전을 마련하고 창업하려는 청년들을 돕고 있습니다. 청년들이 지역의 자원과 사람을 만나고, 자신의 아이디어를 실험하며, 창업과 정착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단계별 프로그램을 운영해왔습니다. 원도심의 골목과 유기농업특구 등 지역의 현장에서 새로운 일거리를 찾고, 지역이 마주한 과제를 함께 풀어가는 과정입니다.
올해는 ‘경험 → 실험 → 창업 → 안정’으로 이어지던 4단계에 ‘성장’을 더했습니다. 창업한 청년이 사업을 안정적으로 꾸려가는 데서 한 걸음 더 나아가, 다음 성장의 기회까지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의 폭을 넓힌 것입니다.
올해 홍성 원도심의 홍고통 골목에는 신규 창업팀 10팀 이상이 문을 열 예정이며, 이와 연계한 콘텐츠 프로그램도 100회 이상 계획하고 있습니다. 홍성군과는 청년들의 사업이 원도심의 활력으로 이어질 수 있는 협력 방안을 구상하고, 행정안전부와도 논의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해외 언론 기자단이 현장을 찾아 홍성의 청년 정착 사례를 살펴보기도 했습니다.
청년과 기존 주민이 함께 일할 수 있는 기반도 준비하고 있습니다. 홍동면 문당마을에서는 주민들과 함께 워케이션 빌리지 조성을 추진 중입니다. 유기농업의 기반을 일궈온 1세대 주민과 지역 청년들이 각자의 경험과 역량을 나누며, 마을의 다음 가능성을 함께 만들어가려 합니다.

홍고통 골목 유휴부지를 함께 손보는 집단지성 크루와 주민들 ⓒ집단지성
🔄 청년의 도전과 정착,
한 해 내내 이어지려면
집단지성은 홍성에서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충남 15개 시군으로 거점과 단계별 프로그램을 넓혀가는 실험을 하고 있습니다. 그 중심에는 각 지역에서 청년들의 도전과 정착을 이끌 ‘앵커청년’을 키우는 일이 있습니다. 지역에 뿌리내린 청년이 새로운 청년을 맞이하고, 함께 실험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운영 경험과 방법을 나누는 방식입니다. 지역의 자원과 여건, 참여하는 청년들의 특성에 맞게 프로그램을 적용하는 방법도 계속 다듬고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중요하게 보는 것은 청년의 도전이 다음 단계로 끊김 없이 이어지는 것입니다. 지역을 경험한 청년이 아이디어를 실험하고, 창업을 준비해 자리 잡기까지는 꾸준한 시간과 관계가 필요합니다. 그래서 집단지성은 1월부터 12월까지, 한 해 전체를 연결하는 운영을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하지만 현장에서는 지역 활성화 사업이 6월 이후에야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사업 일정에 따라 프로그램이 멈추고 다시 시작되면, 청년들이 이어온 준비와 지역에서 쌓은 관계에도 공백이 생길 수 있습니다.
집단지성은 그 사이를 자체 프로그램으로 이어왔습니다. 청년들이 지역을 만나고, 작은 실험을 해보고, 정착을 준비하는 과정을 미리 운영하며 올해의 활동도 이어갈 기반을 마련했습니다. 청년의 도전이 사업 일정의 공백 속에서도 계속될 수 있도록, 연중 이어지는 운영 방식을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오랜 경력의 베테랑과 청년 창업가가 함께한 현장 ⓒ집단지성
홍성의 골목에서 쌓아온 청년 정착의 경험이 충남 곳곳에서 새로운 가능성으로 이어질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청년에게는 삶과 일의 터전이 되고, 주민에게는 함께 미래를 그려갈 이웃이 생기는 변화입니다.
여러분의 동네에는, 새로운 이웃과 함께 지켜가고 싶은 골목이 있나요?
다음 소식도 계속 전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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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만이 소셜디자이너 인터뷰 읽기
📢 문의
집단지성
이메일: manyi8902@hanmail.net
인스타그램: @zip.danji.sung
글: 이혜진 사회혁신팀 연구원

지난해 열린 2025 사회적가치투자대회를 기억하시나요? 200명의 청중심사단이 소셜디자이너들의 이야기를 듣고, 지역의 변화를 위해 한 표를 보냈던 자리였습니다. 그때의 응원은 현장에서 사업으로 이어지고, 일자리를 만들며, 지역의 변화를 뒷받침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그중 충남 홍성군에서 활동하는 ‘집단지성’ 김만이 소셜디자이너의 근황을 전합니다.
🌱 청년이 지역에 자리 잡는 길,
4단계에서 5단계로
집단지성은 홍성에서 삶의 터전을 마련하고 창업하려는 청년들을 돕고 있습니다. 청년들이 지역의 자원과 사람을 만나고, 자신의 아이디어를 실험하며, 창업과 정착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단계별 프로그램을 운영해왔습니다. 원도심의 골목과 유기농업특구 등 지역의 현장에서 새로운 일거리를 찾고, 지역이 마주한 과제를 함께 풀어가는 과정입니다.
올해는 ‘경험 → 실험 → 창업 → 안정’으로 이어지던 4단계에 ‘성장’을 더했습니다. 창업한 청년이 사업을 안정적으로 꾸려가는 데서 한 걸음 더 나아가, 다음 성장의 기회까지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의 폭을 넓힌 것입니다.
올해 홍성 원도심의 홍고통 골목에는 신규 창업팀 10팀 이상이 문을 열 예정이며, 이와 연계한 콘텐츠 프로그램도 100회 이상 계획하고 있습니다. 홍성군과는 청년들의 사업이 원도심의 활력으로 이어질 수 있는 협력 방안을 구상하고, 행정안전부와도 논의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해외 언론 기자단이 현장을 찾아 홍성의 청년 정착 사례를 살펴보기도 했습니다.
청년과 기존 주민이 함께 일할 수 있는 기반도 준비하고 있습니다. 홍동면 문당마을에서는 주민들과 함께 워케이션 빌리지 조성을 추진 중입니다. 유기농업의 기반을 일궈온 1세대 주민과 지역 청년들이 각자의 경험과 역량을 나누며, 마을의 다음 가능성을 함께 만들어가려 합니다.
홍고통 골목 유휴부지를 함께 손보는 집단지성 크루와 주민들 ⓒ집단지성
🔄 청년의 도전과 정착,
한 해 내내 이어지려면
집단지성은 홍성에서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충남 15개 시군으로 거점과 단계별 프로그램을 넓혀가는 실험을 하고 있습니다. 그 중심에는 각 지역에서 청년들의 도전과 정착을 이끌 ‘앵커청년’을 키우는 일이 있습니다. 지역에 뿌리내린 청년이 새로운 청년을 맞이하고, 함께 실험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운영 경험과 방법을 나누는 방식입니다. 지역의 자원과 여건, 참여하는 청년들의 특성에 맞게 프로그램을 적용하는 방법도 계속 다듬고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중요하게 보는 것은 청년의 도전이 다음 단계로 끊김 없이 이어지는 것입니다. 지역을 경험한 청년이 아이디어를 실험하고, 창업을 준비해 자리 잡기까지는 꾸준한 시간과 관계가 필요합니다. 그래서 집단지성은 1월부터 12월까지, 한 해 전체를 연결하는 운영을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하지만 현장에서는 지역 활성화 사업이 6월 이후에야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사업 일정에 따라 프로그램이 멈추고 다시 시작되면, 청년들이 이어온 준비와 지역에서 쌓은 관계에도 공백이 생길 수 있습니다.
집단지성은 그 사이를 자체 프로그램으로 이어왔습니다. 청년들이 지역을 만나고, 작은 실험을 해보고, 정착을 준비하는 과정을 미리 운영하며 올해의 활동도 이어갈 기반을 마련했습니다. 청년의 도전이 사업 일정의 공백 속에서도 계속될 수 있도록, 연중 이어지는 운영 방식을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오랜 경력의 베테랑과 청년 창업가가 함께한 현장 ⓒ집단지성
홍성의 골목에서 쌓아온 청년 정착의 경험이 충남 곳곳에서 새로운 가능성으로 이어질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청년에게는 삶과 일의 터전이 되고, 주민에게는 함께 미래를 그려갈 이웃이 생기는 변화입니다.
여러분의 동네에는, 새로운 이웃과 함께 지켜가고 싶은 골목이 있나요?
다음 소식도 계속 전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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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만이 소셜디자이너 인터뷰 읽기
📢 문의
집단지성
이메일: manyi8902@hanmail.net
인스타그램: @zip.danji.sung
글: 이혜진 사회혁신팀 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