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소식ㅣ김가현 소셜디자이너(스튜디오어중간)

2026-04-29
텍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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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희망제작소입니다👋
소셜디자이너의 소식을 이렇게
 다시 전해드릴 수 있어 무척 반갑습니다! 🥰


2025년 대회 이후 현장으로 돌아간 소셜디자이너가
어떤 문제를 계속 붙잡고, 어떤 변화를 이어가고 있는지
그 후속 이야기와 근황을 담았습니다.

 

이 리포트가 소셜디자이너와 다시 연결되는
 작은 안부이자 초대가 되길 바랍니다.
 앞으로도 느슨하지만 단단하게 연결되어,
 지역 문제를 함께 풀어가는 파트너로 함께해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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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디오 어중간은
건강·돌봄·번아웃으로 공백을 겪는 청년 창작자 지원 부족을
 '레지던스 굴(Guul)'로 해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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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역 : 강원 영월
  • 전환 계기 : 남편의 투병과 지역 정착 과정의 부당한 퇴거 등을 겪으며 청년의 사회적 고립을 체감. 성과 중심 지원에서 소외된 청년 예술가들을 위한 회복 공간 ‘굴’을 기획함. 공백의 시간을 서사로 복원하고 환대의 공동체를 일구며, 배제된 청년들의 삶을 지탱하는 소셜디자이너로 삶의 방향을 전환.
  • 마주한 문제 : 여전히 '최근 활동 증명'이 기준인 공모·지원·레지던스, 왜 청년 창작자의 공백기는 결함으로 취급될까?
  • 해결법 :
    • 스튜디오 어중간이 보유한 강원 영월의 숲속 집과 작업실을 무료로 제공해 공백기를 겪는 청년 창작자가 머물고 작업하게 합니다.
    • 과거·최근 실적을 묻지 않고, 쉼과 재시작 상황을 고려하여 공간·프로그램·커뮤니티를 제공합니다.
    • 결과·성과를 재촉하지 않고, 창작자의 회복과 재시작에 집중한 과정을 기록하고 확산합니다.
  • 프로젝트의 차별점
    • 최근 활동 실적 증명 요구를 없앤 공백기 친화형 레지던스 운영 원칙 제시로 인식 전환
    • 성과 압박 대신 회복과 재출발을 지원하는 사람 중심 지원 철학 확산

  • 시민과 만나는 방법 : 
    • 오픈스튜디오·작업 공유 세션에서 창작자와 함께 회복·재시작 이야기 나눔
    • 레지던스 운영 후원·물품 기증으로 ‘안전한 피난처’ 함께 한들기
    • 입주 작가들의 인터뷰와 과정 공유회 참여하여 사회적 메시지 공동 확산
“2030세대의 ‘병맛'(투병)을 수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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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투자자들은 어떤 코멘트를 남겼을까요?


🐼 : “무언가 끊임없이 만들어내고 ‘쓸모’를 증명해야 하는 생산성 강박 속에서, 청년 예술인들에게 ‘그저 존재해도 괜찮은 공간’을 제안한 점이 깊은 위로와 울림을 주었습니다. 결과와 실적 중심의 기존 지원 체계가 놓친 창작자들의 고요한 공백기를 ‘회복’과 ‘재출발’을 위한 치열한 과정으로 정의한 관점이 매우 강력한 설득력을 가졌습니다.”


💞: “당사자의 치열한 경험에서 우러나온 진정성이 사업 모델에 깊이 녹아들어, 단순한 공간 운영을 넘어선 ‘안전한 피난처’로서의 역할을 명확히 보여주었습니다. 막연한 체험형 지원보다 더 깊이 있는 로컬 거점으로서, 청년들이 스스로 정체성을 찾고 다시 일어설 마음의 근력을 키우는 ‘굴’ 프로젝트의 가치에 많은 투자자가 기꺼이 마음을 보냈습니다.”


🍊“직장만이 정답이 아닌 다양한 삶의 방식을 지지하고, 공공의 사각지대에 놓인 청년들을 환대하는 이 모델이 우리 사회에 반드시 필요한 거점임을 확인했습니다. 존재만으로도 위안이 되는 이 공간이 더 많은 지역으로 확장되어 청년들의 삶을 지탱하는 든든한 보루가 되길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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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IR대회, 어떠셨나요?

“솔직히 무대에 오를 때까지도 걱정이 많았어요. 스튜디오 어중간이 말하려는 주제가 낯설게 느껴질 것 같았거든요. 발표 후 '필요와 방식에 대해 설득력 있게 설명해 주었다'는 피드백을 받았는데, 그제야 안심이 되더라고요. 결국 저의 이야기를 진심으로 수용해 줄 준비가 된 청중심사단분들을 만났기 때문에 가능했던 일 같아요.”

🎤 올해는 어떻게 지속하시나요?

"사람과 관계를 중심에 두고 다정하게 호흡을 맞추며, 세상에 꼭 필요한 따뜻한 이야기들을 엮어갑니다."


이야기를 엮고 시공간을 내어주며, 느리지만 단단한 연대를 다지려 합니다.

"올해 상반기 내에 '투병의 주변인'을 조명하는 매거진 <병:맛> 3호가 발간될 예정이에요. 작업을 이어가기 어려운 환경에 놓인 창작자에게 시공간을 내어주는 <프로젝트 굴:GUUL>도 여전히 체류 작가의 상황과 직업 성격에 맞춰 세심하게 발을 맞춰가고 있고요. 연계 프로그램으로 한 달에 한 번, 프로젝트 굴 운영진과 작가, 후원자가 모여 고민, 아이디어, 연구 주제들을 공유하고 지지하는 시간도 가지고 있습니다."


🎤 청중심사단분들께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요?

"청중심사단분들의 응원은 저희가 현장의 흐름을 끊지 않고 계속해서 새로운 시도를 이어가게 해 준 동력이 되었어요. 때로는 '이게 정말 의미 있는 일일까' 스스로 의심하던 순간도 있었는데요.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진심을 잊지 않고, 앞으로도 창작자들을 위한 안전하고 다정한 ‘굴’을 차분히 넓혀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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