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대회 이후 현장으로 돌아간 소셜디자이너가 어떤 문제를 계속 붙잡고, 어떤 변화를 이어가고 있는지 그 후속 이야기와 근황을 담았습니다.
이 리포트가 소셜디자이너와 다시 연결되는 작은 안부이자 초대가 되길 바랍니다. 앞으로도 느슨하지만 단단하게 연결되어, 지역 문제를 함께 풀어가는 파트너로 함께해 주세요! 🌱
“동락점빵사회적협동조합은
농촌 식품 사막 문제를
찾아가는 이동장터로 해결합니다”
지역 : 전남 영광
전환 계기 : 농촌 마을에서 어르신들을 직접 만나며, 생필품 하나를 사기 위해 온종일 버스를 기다려야 하는 ‘식품사막지대’의 고단한 일상을 마주함. 시장 논리에 밀려 인간다운 삶의 기본권과 이웃 간의 안부가 끊기는 농촌의 고립 문제를 해결하고자, 단순한 물건 판매를 넘어 마을의 관계망을 다시 잇는 이동장터 서비스를 구축함
마주한 문제 : 시장이 닿지 않는 소멸 위기 지역의 식품 사막, 주민의 선택할 권리는 어떻게 지킬 수 있을까?
해결법 :
매주 생필품을 실은 트럭이 42개 오지 마을을찾아가, 어르신이 필요한 물건을 직접 고르고 구매하게 합니다.
거동이 어려운 분께는 방 안 냉장고까지 배달하며, 식생활과 안부를 함께 살핍니다.
판매를 넘어 위험 신호 파악과 생활 민원 연결까지 맡는 '이동형 복지 거점'이 됩니다.
만들어낸 변화 :
2012년부터 10년 이상 운영, 연 매출 약 7,000만 원 달성 및 외상 상환율 90%
공감 :발표자의 사례를 통해 청중이 시골에 계신 부모님이나 어린 시절을 떠올리며 ‘이동장터’의 필요성을 느꼈고, 생필품 조달을 넘어 외로운 어르신의 말벗이 되어주는 기능을 한다는 점에서 ‘관계의 가치’에 깊이 공감했습니다.
지속 : 10년이라는 시간 동안 활동을 유지해온문제 해결에 대한 의지를 확인했고, 인구 소멸 시대에 급증하고 있는 농어산촌 소외지역의 식품 사막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대안적 모델이라는 점에서 지지를 받았습니다.
🗨️다른 투자자들은 어떤 코멘트를 남겼을까요?
🐼 : “물건 부족이 아니라, '관계의 단절'이 문제라는 말이 크게 와닿았습니다. 슈퍼가 없는 동네, 홀로 사는 어르신 댁까지 찾아가 안부를 묻는 모습이 마치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 속 주인공을 떠올리게 했어요. 외로운 이웃들에게 삶의 활력과 위로를 전하는 가치있는 일이라 생각합니다”
💞: “모두가 필요하다 생각하지만 누구도 하지 않는 일을 하고 계시네요. 공공이 하기엔 한계가 있는 빈틈이기도 하고요. 어머니가 사시는 버스조차 타기 힘든 소외된 마을이 떠올랐습니다. 최소한의 품위 있는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 이 활동이 성공적인 모델이 되어 전국으로 전파되길 바랍니다.”
🍊: “고령화된 마을 주민의 곁에서 10년간 진심으로 활동하신 모습에 큰 감동을 받았어요. 발표에서 동네 어르신께서 "도망가지 말라"고 하셨다는 농담반 진담반 대화에 큰 가치가 담겨있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계속 활동이 지속될 수 있길 바라는 간절함을 담아 응원과 투자를 보냅니다.”
🎤 SIR대회, 어떠셨나요?
"저희 이동점빵에서 어르신들은 굳이 필요 없어도 미원 한 봉지라도 더 사주시려 해요. 먼 길 찾아온 저희를 응원하는 그분들만의 따뜻한 방식이죠. 무대에 올라 이런 이야기를 전했을 때, 마치 곁에서 지켜본 것처럼 깊이 공감하며 끄덕여주시던 시민분들의 눈빛이 얼마나 벅찼는지 모릅니다."
🎤 올해는 어떻게 지속하시나요?
"영광에서 제가 찾는 곳은 여전히 인구 소멸의 위기 지역이지요. 하지만 저는 여기에 물건을 사고파는 장터를 넘어 사람과 사람의 일상이 이어지는 끈끈한 공동체를 만들 수 있다는 걸 증명해 낼 거예요"
숫자에 담기지 않는 동네의 진심을 증명하려 합니다
"올해는 지역 주민들이 유급 자원봉사자로 나서 매장을 직접 운영하는 데까지 확장해 보려고 해요. 또 마을 주민들이 물건을 사는 손님에 머물지 않도록, 점빵을 중심으로 직접 기른 작물을 나누며 교류할 수 있도록 '세대별 조합원 모임'도 열고요. 현재 제도권 지표로 온전히 담아내기 어려운 현장의 변화가 있어요. 저는 3년 동안 어르신들과의 정서적 교감과 돌봄 효과를 구체적인 데이터와 언어로 기록해 뒀거든요. 이 내용을 바탕으로 보고서를 발간할 예정입니다. 단순히 '좋은 일'을 넘어, 지속가능한 농촌형 사회서비스 모델이 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증명해 내고 싶어요."
🎤 청중심사단분들께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요? "인프라가 무너지고, 고령화가 가속화되고 있는 게 농촌의 현실이죠. 가끔은 텅 빈 농촌 마을을 지키는 일이 외롭고 막막하게 느껴질 때가 있어요. SIR대회에서 보내주신 따뜻한 지지 덕분에, 소멸해 가는 농촌에서 동락점빵이 얼마나 절실하고 중요한 대안이 될 수 있는지를 다시금 깨닫게 되었습니다. 제도로 다 채울 수 없는 빈자리가 여러분의 다정한 연대로 채워진 것 같아요.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보내주신 응원을 트럭에 싣고, 동락점빵은 앞으로도 변함없이 어르신들의 일상 곁으로 부지런히 달려가겠습니다!"
안녕하세요, 희망제작소입니다👋
소셜디자이너의 소식을 이렇게
다시 전해드릴 수 있어 무척 반갑습니다! 🥰
2025년 대회 이후 현장으로 돌아간 소셜디자이너가
어떤 문제를 계속 붙잡고, 어떤 변화를 이어가고 있는지
그 후속 이야기와 근황을 담았습니다.
이 리포트가 소셜디자이너와 다시 연결되는
작은 안부이자 초대가 되길 바랍니다.
앞으로도 느슨하지만 단단하게 연결되어,
지역 문제를 함께 풀어가는 파트너로 함께해 주세요! 🌱
🗨️다른 투자자들은 어떤 코멘트를 남겼을까요?
🐼 : “물건 부족이 아니라, '관계의 단절'이 문제라는 말이 크게 와닿았습니다. 슈퍼가 없는 동네, 홀로 사는 어르신 댁까지 찾아가 안부를 묻는 모습이 마치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 속 주인공을 떠올리게 했어요. 외로운 이웃들에게 삶의 활력과 위로를 전하는 가치있는 일이라 생각합니다”
💞: “모두가 필요하다 생각하지만 누구도 하지 않는 일을 하고 계시네요. 공공이 하기엔 한계가 있는 빈틈이기도 하고요. 어머니가 사시는 버스조차 타기 힘든 소외된 마을이 떠올랐습니다. 최소한의 품위 있는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 이 활동이 성공적인 모델이 되어 전국으로 전파되길 바랍니다.”
🍊: “고령화된 마을 주민의 곁에서 10년간 진심으로 활동하신 모습에 큰 감동을 받았어요. 발표에서 동네 어르신께서 "도망가지 말라"고 하셨다는 농담반 진담반 대화에 큰 가치가 담겨있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계속 활동이 지속될 수 있길 바라는 간절함을 담아 응원과 투자를 보냅니다.”
🎤 SIR대회, 어떠셨나요?
"저희 이동점빵에서 어르신들은 굳이 필요 없어도 미원 한 봉지라도 더 사주시려 해요. 먼 길 찾아온 저희를 응원하는 그분들만의 따뜻한 방식이죠. 무대에 올라 이런 이야기를 전했을 때, 마치 곁에서 지켜본 것처럼 깊이 공감하며 끄덕여주시던 시민분들의 눈빛이 얼마나 벅찼는지 모릅니다."
🎤 올해는 어떻게 지속하시나요?
"영광에서 제가 찾는 곳은 여전히 인구 소멸의 위기 지역이지요. 하지만 저는 여기에 물건을 사고파는 장터를 넘어 사람과 사람의 일상이 이어지는 끈끈한 공동체를 만들 수 있다는 걸 증명해 낼 거예요"
숫자에 담기지 않는 동네의 진심을 증명하려 합니다
"올해는 지역 주민들이 유급 자원봉사자로 나서 매장을 직접 운영하는 데까지 확장해 보려고 해요. 또 마을 주민들이 물건을 사는 손님에 머물지 않도록, 점빵을 중심으로 직접 기른 작물을 나누며 교류할 수 있도록 '세대별 조합원 모임'도 열고요. 현재 제도권 지표로 온전히 담아내기 어려운 현장의 변화가 있어요. 저는 3년 동안 어르신들과의 정서적 교감과 돌봄 효과를 구체적인 데이터와 언어로 기록해 뒀거든요. 이 내용을 바탕으로 보고서를 발간할 예정입니다. 단순히 '좋은 일'을 넘어, 지속가능한 농촌형 사회서비스 모델이 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증명해 내고 싶어요."
🎤 청중심사단분들께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요?
"인프라가 무너지고, 고령화가 가속화되고 있는 게 농촌의 현실이죠. 가끔은 텅 빈 농촌 마을을 지키는 일이 외롭고 막막하게 느껴질 때가 있어요. SIR대회에서 보내주신 따뜻한 지지 덕분에, 소멸해 가는 농촌에서 동락점빵이 얼마나 절실하고 중요한 대안이 될 수 있는지를 다시금 깨닫게 되었습니다. 제도로 다 채울 수 없는 빈자리가 여러분의 다정한 연대로 채워진 것 같아요.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보내주신 응원을 트럭에 싣고, 동락점빵은 앞으로도 변함없이 어르신들의 일상 곁으로 부지런히 달려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