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희망제작소- 미국 ‘협력하는 민주주의’ 양해각서(MoU) 체결

2025-08-04

희망제작소 X 미국 ‘협력하는 민주주의(The Democracy Collaborative)’

민주적 경제 모델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 체결

 

희망제작소와 미국 ‘협력하는 민주주의(The Democracy Collaborative)’ 간 양해각서 체결 현장. 이은경 희망제작소 소장(좌), 닐 매킨로이 협력하는민주주의 CWB글로벌리더(우).


희망제작소와 미국의 싱크탱크 ‘협력하는 민주주의’가 1일(한국 기준) 민주적 경제모델인 지역공동체 부 순환(Community Wealth Building, 이하 CWB)을 실현하기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지역공동체 부 순환(CWB)은 수도권 집중과 지역소멸 심화로 경제적 돌파구를 찾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지역경제를 구축하고, 형성된 부가 지역 내 재투자돼 선순환하는 구조를 만드는 민주적 경제 모델이다.

 이번 양해각서는 양 기관이 한국에서의 지역공동체 부 순환 전략을 주제로 협력해 온 오랜 관계의 연장선상에서 마련됐다. 한국뿐 아니라 국제적 차원에서 지역공동체 부 순환을 중심으로 한 협력, 지식 공유,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틀을 만드는 데 긴밀히 협력할 예정이다. CWB 시범사업의 공동 연구 및 실행, 공동 웨비나, 정책 연수 프로그램 기획 및 개최 등이 포함됐다.

이은경 희망제작소 소장은 “이번 파트너십은 ‘부’라는 개념을 착취 가능한 자원이 아닌 공동체가 함께 관리하고 성장시키는 공유 자산으로 재정립하는 디딤돌이다. 공동 연구와 학습 교류, 시범사업을 통해 한국 내 진정한 민주적 경제를 위한 토대를 쌓아가겠다”라고 밝혔다.

조 가이넌(Joe Guinan) 협력하는 민주주의 대표는 “이번 MoU는 한국의 지역공동체 부 순환(CWB) 발전을 글로벌 자산축적 전략의 중요한 축으로 연결하는 전례 없는 기회다. 이를 통해 국경을 넘어 우수 사례가 유기적으로 흘러 지역경제를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닐 매킨로이(Neil McInroy) 협력하는 민주주의의 CWB글로벌 리더도 “희망제작소와의 협력은 지역혁신과 글로벌 경제민주주의를 잇는 다리”라며 “앵커기관의 전략, 공동 정책 프레임워크, 그리고 네트워크를 통해 한국 지방정부가 CWB를 실현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양 기관은 공동 연구 결과물인 『한국에서 지역공동체 부 순환이 필요한 이유』 보고서를 발간할 예정이다. 해당 연구 보고서에는 협력하는 민주주의의 한국 방문과 영암, 대전, 경기도, 서울 등지에서 시장, 국회의원, 사회적 경제 분야의 관계자들과의 교류 내용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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