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습니다, 광명시장 박승원입니다.
광명시는 지금, 도시가 성장할수록 그 이익이 시민 곁에 남는 구조를 만드는 실험을 하고 있습니다.
대규모 개발이 이어지는 지금이야말로 그 개발이 만든 가치를 지역 안에서 순환시킬 절호의 시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민선9기를 시작하며 ‘민생·평화·연대’를 시정의 중심 가치로 삼았고, 그 축 중 하나로 지역순환경제 구축을 두었습니다.
전담조직을 만들고, 지역 기업을 키우고, 공공구매를 확대하며 지역공동체 자산화까지 현장에서 한발 앞서 준비해 온 것도 그 때문입니다.
공공이 이 생태계 조성의 마중물이 되어야 한다고 믿습니다.
이케아·코스트코·광명역 상업지구로 사람은 모이지만, 그 소비가 지역 상권과 소상공인에게 돌아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광명시흥 3기 신도시, 광명역세권 개발이 만드는 개발이익도 마찬가지입니다.
이 포럼은 그 답을 찾는 자리입니다. 지속가능한 도시경제를 지향하는 CWB의 국제 확산 동향과 시사점을 짚고,
광명형 지역공동체 자산화 전략과 세부 추진방안을 함께 논의합니다.
이번 국제포럼에서는 영국 프레스턴, 미국 클리블랜드, 스코틀랜드가 먼저 걸어온 길을 국내 최초로 수도권 도시의 눈으로 다시 읽어보려 합니다.
국가적 기반 위에서, 광명이 만들어 온 사회연대경제 모델을 더 큰 지역의 변화로 잇겠습니다.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